월 45만원 받는데 672만원 잃은 뮤직카우 5년차가 보는 숫자 점검법
258곡을 들고 5년간 저작권료 수입과 평가손실을 한 화면에 같이 공개한 투자자의 계좌 해부
수익률 높은 곡만 쫓아 사면 월급 하나 더 생긴다는 식의 말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됨. 수익만 자랑하는 글보다 손실까지 같이 까는 글에서 배울 게 훨씬 많구나 싶음
이분은 2022년부터 뮤직카우에 투자해 지금 258곡을 보유 중이라고 계좌 화면으로 직접 인증함. 구매원금 49,386,479원, 현재 평가금액 42,667,900원, 평가손익 -6,718,579원(-13.6%)임. 그런데 9월 저작권료는 454,628원으로 8월 약 35만 1천원보다 약 29% 늘었다고 함. 누적 저작권료 10,280,747원에 매매 실현손익 932,226원을 더한 총 실현손익이 11,212,973원이고, 여기서 평가손실을 빼면 약 449만원 플러스라고 직접 계산해서 보여줌.
이분이 제시한 계좌 숫자 점검 원칙 4가지는 다음과 같음
1. 연도별 저작권료로 추세를 봄
2022년 약 31만 9천원, 2023년 약 150만원, 2024년 약 230만원, 2025년 약 290만원, 2026년 1~9월 3,223,054원으로 해마다 늘어남. 다만 투자 규모를 계속 키웠기 때문에 수입이 늘었다고 투자 효율이 좋아졌다고 읽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 선을 그음.
2. 연환산 수익률 240%는 믿지 않음
박봄 곡이 전월 기준 연환산 240.4%로 표시되지만 특정 달에 저작권료가 몰리면 튀는 숫자일 뿐이라고 함. 매년 원금의 240%를 받는다는 뜻이 아니니 최근 1년 이상의 저작권료 흐름과 가격 변동을 같이 봐야 한다는 설명임.
3. 저작권료와 가격 하락을 따로 계산함
소녀시대 여성시대는 누적 저작권료 564,905원을 받았지만 평균 구매가 18,930원에서 현재 14,200원으로 약 25% 내려감. 윤하 먹구름은 13,439원에서 7,000원으로 약 47.9%, 송가인 거문고야는 18,151원에서 7,900원으로 약 56.5% 빠졌다고 공개함. 배당처럼 들어와도 원금이 깎이면 말짱 도루묵일 수 있음.
4. 싸졌다고 추가 매수하지 않음
한 곡에 투자금이 몰리면 가격 하락이 계좌 전체에 크게 번지니 보유 수량 집중도, 저작권료 안정성, 가격 변동을 같이 보겠다고 함. 다음 목표는 월 저작권료 50만원(연 600만원)이라고 밝힘.
진짜 이런 거 보면 높은 수익률 숫자를 찾는 것보다 손실까지 합산하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가 있는듯. 본인도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고 투자 권유가 아니라고 적었으니 월 45만원만 보고 따라 들어가면 안 됨. 수익 인증보다 손실 인증이 더 믿음 가네요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재테크 하는 라이언 | 🎵 뮤직카우 투자 5년 차 수익 공개! 258곡 보유, 누적 수익 1,121만 원에 월 저작권료 45만 원 돌파